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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게 깡패, 애플 무선 마우스, '매직 마우스 2' 사용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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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게 깡패, 애플 무선 마우스, '매직 마우스 2' 사용 후기

스윗 사바사나 2020. 12. 8. 21:42

 

 

 

안녕하세요, 적당히 앱등이 생활을 하고 있는 스윗 사바사나입니다. 😂 컴맹에 가깝지만 은근 장비를 갖추는 걸 좋아하는 타입인 저는, 어느 날 문득 마우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회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잘 쓰고 있어서, 집에도 같은 녀석을 하나 들일까하다가, '역시 클래식을 사야 나중에 되팔때도 유리할거야.'라는 지극히 앱등이적인 생각으로, 매직마우스 2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노트북은 업무용, 개인용 모두 맥북 프로를 쓰고 있기 때문에, 구매할 때 일말의 고민도 없이 맥북을 고를 것 같은데, 매직 마우스는 막상 사려고 하니 은근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비를 뚫고 달려 가서 제 맥북 옆에 마우스를 대어보고(ㅎㅎㅎ)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막상 제 실버 노트북과 대어보니, 이번에 새로 나온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보다는, 실버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절대 스페이스 그레이가 더 비싸서 못...산건 아닙니다 ㅋㅋ)

그래서 이렇게 👇👇

1% 부족하던 맥북의 룩

마우스 없이 생활을 하거나, 혹은 거무튀튀한 회사용 MS 마우스를 사용하던 제가(!) 어느 덧 레알, 찐 앱등이답게 매직 마우스도 장착한 삶을 누리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매직마우스와 함께 상큼하게 변신!

🌟 Tada! 🌟

 

지금부터, 약 3개월 간 매직마우스를 쓰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드리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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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마우스 장점

 

Magic Mouse Pros
1.

말해 뭐해? 예쁘다.

 

모든 분들이 다들 아시다시피, 일단 매직 마우스는 예쁩니다. 어느 컴퓨터 구성에 놔도 그냥 이질감이 없이 에쁘구요 ㅠㅠ 심지어 최근에 나온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마저도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쓸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제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디자이너가 된 기분이에요 ^^;;

업무를 시작할 때 업무하는 사람(=나)의 무드를 좋게 만드는게 너무나 중요하잖아요?! 마치 향기가 좋거나 패키지가 예쁜 제품을 쓰면 (제품의 성분과는 관계 없이) 샤워할 때마다 기분 좋은 것처럼요! 매직 마우스는 그런 느낌입니다. 😘

 

 

Magic Mouse Pros
2.

블루투스 마우스다!

 

 

 

보통 제가 아는 무선 마우스들은 컴퓨터에 조그마한 리시버를 끼워야 작동이 되는데요.

맥북 젠더(왼쪽)와 보통 무선 마우스와 함께 쓰는 미니 리시버

 

 

이 것의 안좋은 점은, 특히 맥북이라면 많이들 연결하시는 위에 보이는 어댑터? 젠더?에서 몇 개 없는 소중한 구멍 하나를 잃게 됩니다(..) <- 이 것 알아들으시는 분 천재..ㅋㅋㅋ

 

그래서 예를 들어, 휴대폰 충전선을 연결하고 싶다면 마우스를 포기해야하고, 마우스를 쓰고 싶다면 휴대폰 충전을 포기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생기는데요!

 

매직 마우스는 블루투스 마우스 답게(!) 아래에 있는 요 ON-OFF 스위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리시버가 없으니, 리시버 자체를 잃어버릴 일도 없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죠. 특히 저 같이 덤벙이한테는요!

 

이렇게 초록색이 보이면 ON, 초록색이 안보이면 OFF에요 😂그래서 우리의 소중한 구멍(?) 하나를 절약하게 됩니다. 마치 에어팟을 쓰게 되어서, 핸드폰 충전용 구멍 하나를 아꼈듯이 말이죠!

 

 

Magic Mouse Pros
3.

건전지가 필요 없다.

 

위에 사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매직 마우스는 배 부분에 작은 배꼽(ㅋㅋㅋ)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바로, 충전을 할 수 있는 구멍입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가끔 이렇게 충전되어 있는 매직 마우스를 보면 어릴 때, 산에 뒤집혀서 죽어있던 사슴벌레(ㅋㅋ)가 생각날 때도 있는데요. ㅎㅎㅎ

 

아무튼! 충전을해서 쓰면 되기 때문에, 따로 건전지를 살 필요가 없답니다. 그리고 한 번 충전을 하면, 정말정말 오래 가요. 진짜 최소 2주~1달은 가는 것 같아요.

 

 


Magic Mouse Pros
4.

은근히 안 불편하다.

 

 

매직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남성 분들 중에는 매직 마우스가 너무 작아서,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매직 마우스는 유독 아래 제품과 같은 '그립' 제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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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멋 위에 제품 마침 57% 할인중에 있네요! 한 번 살펴보세요.

 

어쨌든, 여자인 제 손에는 큰 불편함이 없고, 은근 적응도 빠르게 됐어요!

 

 

Magic Mouse Pros
5.

먼지가 낄 수 없는 구조다.

 

 

다른 마우스를 쓰다보면, 좌/우 마우스 버튼 사이라던지, 아니면 Wheel 부분, 그것도 아니면 마우스 바닥 면에 먼지가 엄청 끼더라구요. 근데 이게 또 은근 안 떼어져요.ㅠㅠ 그래서 왠지 쓸 때마다 살짝 불쾌한 느낌도 들고, 때가 많이 붙어서 마우스 자체의 기능도 조금씩 저하되는 것 같은 생각까지 드는데요.

 

매직 마우스는 먼지가 낄 수 없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위 아래 모두 '틈'이 거의 없어서, 현재 2-3개월 째 쓰고 있는데도 기존에 쓰던 마우스들보다 훨~~씬 깨끗하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설마 이런 부분까지 애플에서 고려해서 디자인건가? 싶기도 하구요!)

 

 

Magic Mouse Pros
6.

컴퓨터와 연결이 매우 쉽다. 특히 맥북!

 

맥북 등 애플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System Preference 메뉴를 보실 수 있는데요. 요 메뉴 안에서 '블루투스'와 '마우스' 부분을 클릭하여 연결하면 정말 간편하게 컴퓨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혹시 블루투스 연결이 유실되었다면,

마우스 자체의 ON & OFF를 껐다 켜주시고, 요 화면에서 마우스로 설정되어있는 항목을 더블클릭하시면 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말고 연결하세요. 컴맹인 저도 3분 만에 했습니다. 😌

 

 

Magic Mouse Pros
7.

 

좌우 스크롤이 가능하다.

 

보통 마우스는 Wheel이 위 아래 움직이는 것밖에 없어서, 좌우를 움직이려면 마우스 자체를 좌우로 움직여야 하잖아요? 그런데 매직 마우스는 위에 Wheel이 없는 디자인이라서, 좌우 이동도 손가락으로 가능하답니다!

 

처음에는 이 기능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가, 어느 날 문득 좌우를 손가락으로 움직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그런 깨알 기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마우스를 쾅쾅 내려 놓으면서 재정렬(?)하는 그런 행동을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매직 마우스 녀석, 매력적이죠?!

그럼, 이제부터 매직 마우스의 단점을 한 번 정리해볼게요.


 

매직 마우스 단점

 

 

 

Magic Mouse Pros
1.

마우스 치고 비싸다.

 

 

첫 번째 단점은, 일단 마우스 치고 비싸다는 점입니다 ㅎㅎㅎ

매직 마우스 2 실버는 89,000원,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는 정가 119,000원인데요! (지금 4,500원 정도 할인하고 있긴 하네요 ㅎㅎ) 마우스가 10,000원 이하의 제품도 생각보다 많고, 다이소 가면 5,000원 이하 제품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에 비해서 당연히 너무나 비쌉니다. ㅠㅠ 마우스 하나 사는 데 몇 번 고민을 할 정도죠.

그래도,,, 저는 허접한 제품을 구매하면, '쓰다가 버린다'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자주 쓸 제품이라면 내가 좋아하고 가치 있는 제품을 사야겠다는 소비 철학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게 환경적인 이슈도 있고, 이렇게 자잘한 제품들을 여러 개 사면 결국에는 내가 쓰는 돈도 비슷해지는 것 같아서 그렇게 소비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Magic Mouse Pros

2.

 

소름끼치게 편하진 않다.

 

위에 언급한대로, 매직 마우스가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진 않지만, 기존에 쓰던 MS 마우스에 비해서 소름끼치게 편하다는 생각도 들진 않는 것 같아요. 아마도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마우스의 두께가 얇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일반 마우스들에 비해서 두께가 절반 정도라서, 기본적으로 손을 키보드를 사용하는 손가락의 각도보다 더 펼쳐진 상태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마우스 사용에 적응 시간이 들 수 밖에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한 2-3일 만에 적응이 됐고, 지금은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남자분들은 조금 더 적응에 시간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ㅠㅠ)

 

 

사실 이 외에는 매직 마우스의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점은 없는데요! 특히 가격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실 것 같아요. ㅠㅠㅠ 그래도 혹시 마우스 구매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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